▲ 합동 캠페인을 펼친 후 캠페인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경찰서(서장 황영선)가 녹색어머니회, 창도초등학교, 방학파출소와 합동으로 지난 16일 창도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른 스쿨존 교통사고 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강조하는 취지로 추진했다.

경찰과 교사 등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교 주변 통학로, 횡단보도 등 대로에서 등교 하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지도 활동 ▲스쿨존 주변 운행 차량 감속 운전 유도 및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 단속을 통한 교통질서 확립 ▲어깨띠·피켓 활용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운전 홍보 등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 및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도봉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스쿨존 내에서는 불법 주·정차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스쿨존에서 운전할 때에는 각별히 서행 운전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아이들 안전을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