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포럼, 평창군 발왕산 케이블카 답사
강북구 발전 위해 삼각산케이블카 설치 꼭 필요해
2023-06-2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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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산포럼 회원들이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각산포럼(회장 이성희)은 강북구 우이동의 삼각산케이블카 설치를 염원하며 전국의 케이블카 설치지역을 답사하기로 하고 17일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을 다녀왔다.
이날 안종만 명예회장 등 22명을 태운 버스가 오후 12시 발왕산 케이블카 승강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은 케이블카를 이용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케빈 100대가 돌아가며 승강장 관리자가 6명씩 탑승시킨다.
케이블카는 초속5m로 운행하며 30분 걸려 도착한 종점의 해발고도는 1,458m다. 포럼 회원들은 데크 전망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스카이전망대에 올라 주변의 경관들을 즐겼다.
서울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안종만 명예회장 등 포럼 회원들은 “산골의 케이블카도 운영이 활발한데 북한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오르내리면서 수도 서울의 위용을 내려다보는 즐거움이 클 것 같다”, “북한산 정상에서 인천 강화도까지, 맑은 날은 개성까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많은 관광객 유치는 물론 자력으로 오르지 못하는 임산부나 노약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 등을 제시하며 강북구 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케이블카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