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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족센터, ‘세계인의 날 기념 포럼’ 개최 다문화가정 이중 언어 중요성 등 문화 존중 고민 공유 2023-06-1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구가족센터 관계자들이 세계인의 날을 맞아 온라인 포럼을 통해 다문화사회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는 지난 5월 19일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한국과 미국의 다문화 : 다중언어 실천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서울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한국가족정책학회 총 3개 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평균 연령이 학령기에 진입함에 따라, 다문화가정 내 이중 언어 활용 중요성 및 문화 존중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어우러진 미국의 다문화주의와 다중언어주의를 사례로, 국내 다문화주의 정책 변화와 한국 사회에 이중 언어 적용 및 실행 방안 등을 고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참여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부모 다문화가족이지만 이중 언어 강사로써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두 자녀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다중언어의 개념을 통해 함께 공존하는 사회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교육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한은주 센터장은 “한국은 점차 다문화사회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강북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차별과 편견에 노출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또,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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