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생, 성인, 가족 대상 프로그램 등 다양
2017-03-0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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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이 봄을 맞아 초등학생, 성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3월 2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잡지 속 환경이야기를 배워보고 실험을 통해 생활 속 과학을 검증해보는 ‘생태환경교실’이 진행됐다.
또 3월부터 7월까지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방과 후 환경교실이 운영된다. 계절별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표현하면서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시키는 ‘생태체험’, 친구들과 함께 텃밭을 경작하고 절기 음식을 만들어보는 ‘절기를 아는 꼬마농부’, 환경 문제 캠페인 등을 통해 지구의 환경문제에 대해 알아보는 ‘환경캠페인’이 마련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자연을 드로잉(느림의 미학)’과 ‘EM탐구생활’이 있다. 자연을 세밀히 관찰하고 도화지 위에 그려 보는 드로잉과 EM발효액 제조법, 발효액의 실생활 사용법 등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오는 24일에는 10가족을 대상으로 도봉환경교실이 위치한 발바닥공원 숲길을 걸으며 숲속 생물들에 대해 알아보는 ‘봄밤 숲의 소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봉환경교실 프로그램은 도봉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매월 말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ecoclass.or.kr)로 선착순 접수한다.
<도봉구청 환경정책과 제공(02-2091-3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