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정보도 얻고 휴대폰도 충전하세요”
강북구, 지하철 버스정류소에 스마트쉼터 구축
2023-06-0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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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쉼터 안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강북구민들 모습.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관내 버스정류소에 냉난방기와 첨단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강북구가 스마트쉼터를 설치한 곳은 대중교통 이용 주민이 많은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및 수유역 6번 출구 부근.
주민들은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쉼터 내에 설치된 영상화면으로 버스·지하철 도착정보 및 강북구의 구정정보를 볼 수 있고 휴대폰 충전기, 와이파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쉼터는 매일 새벽 4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이용 주민의 안전을 위해 쉼터 내부에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휴대폰을 충전하거나 와이파이 등을 이용하며 쾌적한 공간에서 잠시 쉬어가는 주민들의 호응도 높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스마트 쉼터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호응이 좋다”며, “갈수록 기후변화가 심해지는데, 스마트 쉼터가 구민들에게 아늑한 휴식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