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교회,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 표창 수상
매년 성금 참여하며 어르신 장수사진 지원 등 이웃사랑 실천
2023-06-0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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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준 목사(오른쪽)가 이순희 강북구청장으로부터 우수기부자 표창장을 받고 있다.
강북구 삼양동의 삼양교회(담임목사 김상준)가 5월 11일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적극 참여해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며 강북구청으로부터 우수기부자 표창을 받았다.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온 삼양교회는 매년 연말 삼양동과 송천동, 삼각산동의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에 적극 참여 했다.
또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민들을 위해 성도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
삼양교회 김상준 담임목사와 강북구의원인 노윤상 장로(사회복지위원장)는 지난해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대표이사 박희철)과 강북구청의 업무협약을 이어준 바 있다.
우수기부자 표창을 받은 김상준 목사는 “작은 것을 실천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면서, “참석하기까지 많이 망설였지만 용기를 내 참석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면서 성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