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에 새롭게 문을 연 우리동네키움센터 8호점 외부 및 내부 전경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8호점’을 지난 1일 번2동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구는 온마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돌봄수요 대응을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호점 수유2동(융합형), 삼양로136길 30 ▲2호점 인수동(일반형), 인수봉로48길 11-3 ▲3호점 삼양동(융합형), 인수봉로6길 39 ▲4호점 수유1동(일반형), 인수봉로 130-5 ▲5호점 송중동(일반형), 도봉로34길 43-13 ▲6호점 삼각산동(융합형), 삼양로19길 102 등 6곳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수동의 7호점이 올해 하반기 문을 열 예정으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준비가 빠른 8호점이 돌봄 서비스를 위해 1일 번2동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연면적 153.42㎥ 규모의 ‘우리동네키움센터 8호점’은 강북구 한천로 943-1(번2동)에 위치하고 있다. 구는 8호점을 틈새돌봄 수요와 접근성을 중시하는 일반형 키움센터로 약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로 조성했다.

돌봄이 필요한 만6~12세 초등학생이라면 소득과 무관하게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센터 이용 아이들은 일시돌봄, 문화?예술 스포츠 프로그램, 등?하원 지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융합형 키움센터인 3호점, 6호점은 오후 8시까지, 연장운영 시범 센터인 1호점은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아울러 구는 아이의 건강 지원과 부모의 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일반형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유료로 제공하던 중식을 방학기간 중에는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방과 후 돌봄을 희망하는 구민은 이용을 희망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월 이용료는 5만원, 일 이용료는 2500원이다. 키움센터 위치, 연락처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또는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편리하게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번2동에 8호점을 개소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