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강북구청장, 모범청소년 59명 표창 수여
“강북구 미래 인재 관심과 지원 아끼지 않겠다”
2023-05-2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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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모범 청소년들이 표창장 수여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와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청소년 59명을 선정해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모범 청소년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대면으로 표창 수여식을 재개했다.
수상자 59명은 지역의 초·중·고 학교장, 동장, 구의회, 청소년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선행(19명) ▲예체능학업우수(9명) ▲효행(3명) ▲참여·봉사(28명)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선행 분야에서는 가정과 학교 등 지역 공동체에서 귀감이 되는 행동이나 태도를 보인 학생이 뽑혔다.
예체능학업우수 분야는 학업과정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초과 달성한 학생이, 효행부문은 조손 가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웃어른을 공경하고 예의범절이 바른 학생이 선발됐다. 또 참여·봉사 영역에서는 가장 많은 28명의 청소년이 공동체 의식과 봉사정신을 앞장서 실천해 표창을 받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수상자들은 우리나라와 강북구의 미래를 여는 소중한 인재”라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