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서울미래교육지구 공동협약식’에 참석해 소감을 전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서울시교육청이 주도하는 ‘서울미래교육지구’ 출범에 25개 서울시 자치구와 함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11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남산) 강당에서 열린 ‘서울미래교육지구 공동협약식 및 출범식’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서울시의회 박강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순희 강북구청장 등 21개 자치구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과 25개 자치구가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며 어린이·청소년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미래교육지구 사업은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연계 방과후활동 통합지원’, ‘자치구 특화사업 개발 및 운영’을 위해 교육청과 자치구간 협력을 제도화한 것이다.

서울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지역교육의 힘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사업 수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선택하는데 실효적인 도움을 주고자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방정부의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미래교육의 롤 모델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는 협약식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