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도봉구시설관리공단에 큰 선물
합동워크숍 최초 참석 폭 넓은 승진 가능성 기회 약속
2023-05-1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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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와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합동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청과 시설관리공단은 3일 소통·협업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서울시 공무원연수원(속초)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봉구청장으로서는 공단 창립 이래 최초로 오언석 구청장이 함께 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공단 직원들에게 현재 승진 기회가 6급으로 제한된 업무지도직의 차별적 승진 제한 규정을 없애 승진 기회를 제공하고, 승진이 적체된 8급 직원들에게도 7급 직원의 정원(36명 증원)을 확대해 승진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약속했다.
또 “구민의 최접점에서 시설관리라는 어려운 일을 하는 만큼 안전한 시설관리와 친절한 서비스로 구민을 맞아주기 바란다”며, “공단의 균형발전을 위한 경영수지 개선과 수익사업 개발 등에도 힘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도 “지도직으로 승진 기회가 적어 승진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는데 승진 기회가 생겼다”, “극단적 압정구조로 승진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오언석 구청장의 선물로 미래를 꿈꾸게 됐다”면서 크게 반겼다.
김기수 이사장은 “공단 창립 이래 최초로 오언석 구청장이 워크숍에 참석해 직원들에게 큰 선물을 줘 감사하다”며, “구청과 공단이 진정으로 서로 힘을 합쳐 도봉구의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