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주 복지관 관장이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있다.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성주)은 8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 ‘5월의 어느 멋진 날’을 진행했다. 

이날 코로나19로 3년간 진행하지 못했던 대면 행사를 통해 체험부스와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1층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활짝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찍어 종이액자에 담아드리는 포토존이 운영됐으며, 4층에서는 보드게임, 개운죽 만들기, 윷 던지기,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부스와 함께 쌀, 화장품 등 다양한 경품을 받아갈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얼굴 보는 행사라 너무 좋다”, “챙겨줘서 고맙다”며 즐거워했다.

전부경 사회복지사는 “직원들이 의기투합해 준비한 행사에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욱 자주 만나며 어르신들을 면밀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