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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확대 인원 120명으로 늘려 4대 이하 후손에 300만원 지원 2023-05-0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서울장학재단(이하 재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4대 이하 후손들의 학업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 지원 인원은 120명으로 확대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독립유공자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국가의 교육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행 법률상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교육비 지원은 손자·녀까지만 받을 수 있어 그동안 증손자녀 이하 후손들은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학령기에 해당해도 지원을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해당했다.


이에 서울시는 재단을 통해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을 신설해 지원하고 있다. 독립유공자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에 대한 장학금 지원은 지자체 중 서울시가 첫 번째로 시작했다.


신청 대상은 독립유공자(순국선열·애국지사)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4~6대)이면서 서울소재 대학교 또는 서울시민(의 자녀)으로 비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어야 한다. 


정규학기 마지막 학기 재학생, 휴학생, 초과학기 재학생 등에 해당하거나 당해 연도 서울장학재단의 다른 학업 장려금을 수혜 받고 있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연간 300만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며, 선발인원은 120명으로 총 규모는 전년대비 20% 증가한 총 3억 6000만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월) 오후 5시까지며, 서울장학재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장학금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발송해야 한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누리집(www.hissf.or.kr) 또는 전화(02-725-22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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