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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가족돌봄 지원 ‘인수동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평일 두 타임 운영 부모·양육자라면 누구나 무료 이용 2023-05-0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강북구가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육아부담을 감경하기 위해 조성한 인수동 공동육아나눔터 내부 전경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 중심의 양육문화 조성을 위해 ‘인수동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하고 지난 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핵가족이 현대사회의 지배적인 가족형태로 자리 잡아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육아부담을 감경하기 위해 인수동 공동육아나눔터를 마련했다.


연면적 201.48㎥ 규모의 ‘인수동 공동육아나눔터’는 강북구 인수봉로78길 24에 소재한 장미원시장 공영주차장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도서, 수유실, 놀이 공간 등으로 구성된 돌봄 활동공간과 품앗이, 부모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실로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30분과 오후 2시~6시까지 두 타임으로 나뉜다. 타임별 7가정, 약 20명 내외의 인원이 무료로 육아나눔터를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을 이용할 경우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구는 인수동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부모 및 양육자에게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창의미술, 보드게임, 상자텃밭, 토탈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북구가족센터(☎070-7404-2566)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의 육아시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번1동과 수유1동에 이어 올해 인수동에도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며, “구민 모두가 어디서든 편리하게 돌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번3동 제4호 공동육아나눔터, 삼양동 제2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의 육아시설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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