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주인공’, 강북구 장애인 한마음축제 개최
이순희 강북구청장, “장애인 권익과 행복 위해 앞장”
2023-05-0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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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희 강북구청장(가운데)과 감사패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이순희 구청장)의 ‘제32회 장애인 한마음축제’가 지난 4월 21일 강북웰빙스포츠센터에서 장애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마음축제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것으로,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석호)가 주최하고 강북구가 후원했다. 연합회는 관련 단체 25개가 모여 강북구 장애인 1만8,000여명의 권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축제를 통해 장애인들이 함께 재활과 자립의지를 다지면서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로자 감사패 수여식에 이어 인기가수 편승엽, 임현정, 신일국 등의 축하공연과 장애인 노래 및 장기자랑도 열려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서울에서 장애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자치구로, 바꿔 말하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라며,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정치인들이 장애인을 위한 예산 마련에 함께 힘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