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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동 등 골목상권 골목활력 불어 넣는다” ‘인수올래’, 로컬마켓 중심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2023-05-0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지하철역, 학교 등 지역 주민들의 생활중심지에서 걸어서 10분 내에 조성된 인수동 등 서울 시내 9개 ‘생활상권’에서 봄을 맞아 특별한 행사가 개최된다.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으로 단골들을 다시 불러들이고 신규고객을 유치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강북구 인수동 골목상권에서는 인수올래 ‘소풍올래’가 13일(토)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로컬마켓, 체험부스, 스템프 이벤트 등을 주제로 하늘비전교회(강북구 삼양로112길 9)에서 펼쳐진다.


인수동 상인들이 판매 부스를 설치해 소비자들과 좀 더 가깝게 만나는 로컬마켓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경품증정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역 특색을 최대한 살려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주민들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망원동생활상권에서는 8일(월)까지 ‘SNS 댄스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망원동 <방울내길 로고송>에 맞춰 춤을 춘 영상을 해시태그(#망원방울내길 #방울내길댄스챌린지)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20일(토)~21일(일)에는 ‘망원동 방울내길 추억이 방울방울 축제’에서는 이벤트 영상을 공개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 어린이를 위한 드로잉월, 페이스페인팅, 사진인화 서비스도 진행한다. 


5월~6월 네 번째 토요일인 5월 27일, 6월 24일 신정동생활상권에서는 100여개의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로컬마켓과 거리공연으로 구성된 ‘신정 하이파이브 페스타’가 열린다. 


주요 행사는 어린이들이 상점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고 받은 사탕 개수만큼 할인해 주는 ‘우리동네 한바퀴 이벤트’로 방문 고객은 여러 상점을 방문할 기회가 생기고 상인들은 여러 소비자를 만날 수 있다. 


이외의 생활상권에서도 마켓, 할인 및 경품행사, 문화공연 등 봄을 맞아 시민들의 발길을 끌 다양한 행사가 6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서울시는 11곳의 골목상권을 선정해 3년간 상권당 최대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매력적인 상권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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