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송천교당, 번동2단지복지관에 김치와 쌀 후원
4월 28일 원기 108년 대각개교절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
2023-05-0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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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각개교절을 앞두고 원불교 송천교당에서 강북구민들을 위해 김치와 쌀을 후원했다. 송천교당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불교 송천교당은 원기 108년 대각개교절을 앞둔 4월 19일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김치(2.5kg) 70박스와 쌀(2kg) 150개를 후원했다.
원불교 대각개교절은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1891~1943)대종사가 진리를 깨닫고 원불교를 창시한 날(1916년 4월28일)을 기념하는, 원불교의 가장 큰 경축일이다.
원기 108년 대각개교절에 ‘다 같이 다함께’라는 주제로 경축기념식을 진행할 원불교 송천교당은 사회 봉공 활동 일환으로 이날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원불교 송천교당에서 후원한 김치와 쌀은 지원이 필요한 강북구민들에게 우선 배분됐다. 지역주민들은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잘 먹고 있다”, “이 정도 쌀이면 일주일은 넘게 먹을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복지관 박성배 관장은 “김치와 쌀을 받은 주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더욱 가슴 뿌듯했다”면서, “매년 대각개교절마다 원불교 송천교당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후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원불교 송천교당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은혜와 나눔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