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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숙박업소 민·관 합동 위생관리 점검 객실·침구 청결 여부와 간이오염도(ATP) 검사 진행 2023-05-0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점검반이 간이오염도(ATP) 검사를 위해 숙박업소 침구류 표면을 면봉으로 채취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4월 18~19일 양일간 서울시와 함께 다수인이 이용하는 관내 숙박업 15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타 지역 숙박업소의 위생이 불량하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관내 숙박업소 위생수준을 중점 점검하고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객실·침구 등의 청결 ▲요·이불·베개 등 침구와 수건 사용 시마다 세탁 여부 ▲시설·설비기준 준수 등 공중위생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위생관리기준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침구류에 대해 간이오염도(ATP, Adenosine TriPhosphate) 검사를 실시하고 업소 관계자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해 현장에서 위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점검 결과, 업소 대부분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있었으나 일부 업소에서 경미한 위생 불량 사항이 발견됐고 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숙박업소 종사자와 이용객 건강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전반적인 공중위생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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