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공단, 노·사 합동으로 피난설비 집중점검
안전하고 빠르게 대피 돕는 시설로 조작 쉬워야
2023-05-0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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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광 상임이사와 공단 직원들이 피난설시를 함께 점검하고 있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은 재난 발생 시 직원 및 이용객들이 활용할 피난설비들을 보완하기 위해 「4월 시설물 집중점검」을 시행했다.
피난설비는 화재, 정전, 유독가스, 연기 등이 발생할 경우 주민들이 안전한 곳으로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수단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어야하며 기능이 확실하고 지나치게 불안감을 주지 않는 것이어야 한다.
공단은 고객들이 대피 시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사업장 순회점검을 실시했으며 ▲사업장 피난안내도 상태 점검 ▲유관기관 비상연락처 현행화 ▲피난설비(유도등, 완강기, 휴대용 비상조명 등)와 자동제세동기(AED)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공단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한정광 상임이사는 “우리가 관심을 가질수록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