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4개동 통장신분증 목걸이 줄 일괄 교체
구 상징마크 새겨 사기 진작과 업무 효율성 제고
2023-04-2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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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장들이 새로 바뀐 줄로 신분증을 패용하고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통장의 사기 진작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14개동 통장 396명의 통장신분증 목걸이 줄을 일괄 교체했다.
통장은 일선 현장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 전입 사후확인, 취학통지서 전달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대면업무 시 신분을 의심하는 구민도 있어,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고 사기가 저하된다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기존 무늬가 없는 줄에서 공무원증과 동일하게 도봉구 상징마크가 새겨진 줄로 일괄 교체해 통장들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 신뢰도를 높여 통장 업무능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방행정의 가교이자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주민과 제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통장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업무 편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