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 반찬 배달 봉사 재개
어르신들에게 반찬 전하며 건강상태도 함께 체크
2023-04-1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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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봉사단원들이 반찬 배달에 나서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도봉우체국(국장 하영균) 스마일봉사단(단장 이호근)은 지난 3월 31일부터 쌍문동 일대 취약계층을 위한 위기가정 반찬 배달 봉사를 재개했다.
이번에 처음 스마일봉사단을 통해 반찬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작년에 고관절 수술로 거동조차 힘들어 외출하기도 힘든 상황이었는데 우체국 스마일봉사단에서 집까지 와 친절하게 안부도 묻고 맛있는 반찬도 전해줘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스마일봉사단은 매년 쌍문3동 주민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독거어르신들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반찬 배달을 매개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도 함께 체크하며 마음을 나누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2023년부터 스마일봉사단 단장을 새롭게 맡은 이호근 단장은 “시작이 좋으면 끝이 좋다고 했으니 첫 단추를 잘 꿰어 올 한 해 동안도 반찬 배달봉사를 통해 보람찬 나눔 실천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