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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주유소 안전관리 점검 24시간 운영업소 전수조사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위험물 저장·취급기준 준수 등 집중점검 2023-03-0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셀프주유소에 대한 불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2019년 179개소였던 셀프주유소는 올해 1월 말 현재 265개로 늘어나 전체 주유소에서 셀프주유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50.1%로 과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유로 안전사고 위험성이 일반주유소보다 높은 셀프주유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불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소방재난본부 및 일선 소방서의 합동 검사반을 통해 불시에 소방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속을 통해 셀프주유소의 위험물 저장 취급기준 준수 여부, 셀프주유소 설치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 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전체 셀프주유소 중 31.3%(83개소)를 차지하는 24시간 운영되는 셀프주유소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통해 취약한 시간대의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등을 집중 확인할 방침이다. 셀프주유소의 안전관리자는 위험물의 취급에 관한 안전관리와 감독을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증가하고 있는 셀프주유소에 대한 지속적이고 면밀한 화재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효과적인 소방안전대책과 홍보 강화를 통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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