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2동의 통장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창2동 통장협의회는 2월 10일 창2동 주민센터를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1,700만원을 기부했다.

창2동 통장협의회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직접 발로 뛰며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으며, 적극적인 기부문화를 홍보하며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노력해오고 있다.

김보옥 창2동 통장협의회장은 “모금활동을 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통장들의 노고 덕분에 이번 성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금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32명의 통장들이 동네를 잘 살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인재형 창2동장은 “매년 추위를 이기며 모금활동에 협력해주는 통장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온기가 담긴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