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이 전국 최초로 방과후학교를 지자체와 마을에서 맡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구청은 오는 14일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서울도봉초등학교 ▲서울방학초등학교 ▲서울신방학초등학교 ▲서울월천초등학교 ▲방학중학교와 ‘도봉형 마을방과후활동 시범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각 학교들은 정규교육과정과 교과연구, 학생 생활지도에 전념하고, 지자체와 지역사회는 학교 내에서 운영되는 비교과 방과후활동을 책임지는 새로운 교육모델이 지역내 5개 학교에서 올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시범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 1일 신설된 마을방과후활동 운영센터에서는 강사 선발 및 수강료 징수, 환급, 강좌개설, 프로그램 질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5개 시범학교는 도봉형 마을방과후활동을 학교 교육계획에 반영하고, 북부교육지원청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구청은 지난해 5월 ‘아동·청소년 방과후활동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구에 적합한 방과후활동의 방향성을 세웠고, 이후 서울시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작년 11월 서울시교육청과 마을방과후학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도봉초등학교를 포함한 5개교가 도봉형 마을방과후활동 시범학교를 신청, 세부사항 및 업무협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어 왔다.
현재 방과후학교는 학교 계획에 따라 학교가 직접 혹은 위탁기관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구청은 지자체 소관의 마을방과후활동 시범운영센터에서 방과후활동을 담당함으로써 강사 및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관리,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방과후 수업의 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5개 학교에 도봉형 마을방과후활동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이번 시범 실시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향후 사업을 확대 운영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친화도시 도봉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봉구청 교육지원과 제공>(02-2091-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