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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2023년 계묘년 첫 해 도봉산에서 해맞이
오언석 구청장, “구민이 체감할 변화와 발전 이끌겠다”
▲ 도봉산 천축사에서 바라본 일출 장면. 구민들이 사진을 찍으며 새해 희망을 기원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3년 계묘년 첫날 도봉산 천축사에서 ‘구민들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해맞이 행사는 도봉구의 발전과 구민 건강을 기원하고, 계묘년의 밝은 희망과 꿈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천축사는 사찰 앞 탁 트인 전망이 일품으로, 도봉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천축사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봉산 수변무대에 오전 6시 30분 도착한 참가자들이 도봉산 입구에서 출발, 도봉서원-도봉대피소-천축사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1시간가량 걷는 것으로 시작했다.
구는 일출시간인 오전 7시 47분을 고려해 오전 7시 30분부터 천축사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참여자 간 새해 덕담 나누기, 해맞이 카운트다운, 만세삼창에 이어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새해맞이 기원문 낭독, 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계묘년 첫 태양을 바라보며 변화, 성장, 미래 도봉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도봉구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새해에는 도봉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고자 쉼 없이 달려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서 계묘년 해맞이행사 개최
이순희 구청장,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실현하겠다”
▲ 북서울꿈의숲에서 바라본 계묘년 첫 일출의 모습.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1일 북서울꿈의숲에서 2023년 해맞이 행사를 진행하며 시민 300여명과 함께 계묘년 새해의 희망찬 첫 걸음을 시작했다.
강북구는 전통 경관의 재해석을 통해 옛 선조들의 풍경을 재현한 북서울꿈의숲 내 청운답원에서 해맞이행사를 진행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허광행 강북구의장이 구민들에게 새해 덕담을 건넨 후 이후 강북구민대상 수상자의 새해 기원문 낭독이 이어졌다.
오전 7시 47분경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시민들은 계묘년 떠오르는 첫 해를 맞이하며 만세삼창을 외치고 강북구의 힘찬 출발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후 시민들은 서로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추위를 뚫고 계묘년 새해를 함께 하기 위해 이 자리를 찾아 준 구민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어둠을 뚫고 떠오르는 태양처럼 강북구도 역경을 이겨내고 모든 강북구민에게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