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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눔, 산타가 간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특별행사 개최 2023-01-04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산타로 변신한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성탄절을 기념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사랑 나눔, 산타가 간다!」를 진행했다.


「사랑 나눔, 산타가 간다!」에는 도봉구 5개 경로당 어르신 50여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아동들을 위해 선물 꾸러미를 미리 준비했고, 깜짝 산타로 변신해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기관 9개소에 방문해 약 450명의 아동들에게 선물꾸러미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크리스마스를 마음껏 즐기지 못했는데 이렇게 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선물처럼 찾아와줘 아이들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산타로 변신해 아동들을 직접 만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렇게 아이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 기뻤다”며, “산타 할머니가 돼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만 한 것이 아니라 나 또한 즐거움과 뿌듯함을 선물 받은 일석이조와 같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경로당 회원 어르신과 지역 내 아동들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면 따뜻한 봄이 오듯이 앞으로도 복지관은 다양한 나눔과 연계 활동으로 지역 내 곳곳에 따뜻함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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