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경찰서, 어르신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활동
무단횡단 위험성과 전동휠체어 안전수칙 등 교육
2022-12-20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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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당을 찾은 노원경찰서 경찰관이 어르신들에게 무단횡단의 위험성 등을 알리는 교육을 하고 있다.
서울노원경찰서(교통과)는 무단횡단, 부주의 등으로 인한 어르신들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해 이에 따른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에 나섰다.
특히 관내 노인정,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해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를 강화했다.
교육을 통해 최근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현황 및 겨울철 무단횡단사고 유형에 대해 설명하며 무단횡단 위험성을 알리고, 전동휠체어 운행 시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해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야간 및 새벽시간대에 활동하는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보행 3원칙’을 알리는 자체 제작 홍보용품(핫팩, 핸드크림 등)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 보행이 많은 지역 주변에 ‘무단횡단 절대 금지’를 알리는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도로 위 전광판, SNS(카페, 밴드)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안내하는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노원경찰서 관계자는 “고령보행자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활동 등 겨울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