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부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 후 후속 작업을 함께 하고 있다.

도봉소방서(서장 이상일)는 지난달 24일 도봉산 광륜사 일대에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2022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울시, 도봉구, 군, 경찰 등 19개 기관 347명의 인원과 35대의 차량이 동원된 대규모 훈련으로, 도봉산 광륜사 인근 산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되고 산불이 크게 번지는 상황에서 유관기관 간 합동으로 재난현장을 대응하는 방식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특히 긴밀한 공조체계로 초기 대응과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복구 수습 등 전 과정에서 현장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