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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기억을 지켜주는 기억’ 도봉우체국,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 2022-11-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지기지우 프로젝트 발대식을 마친 후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도봉우체국(국장 하영균)은 지난 16일 우체국 3층 대회의실에서 강북치매안심센터, 도봉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 ‘지기지우(지금의 기억을 지켜주는 기억)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도봉구와 강북구에서 근무하는 집배원(142명)들은 치매안심센터 및 경찰서와 협력해 소포나 우편물 등이 장기간 방치돼 있을 때 이를 신고해 치매 노인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더해 도봉구·강북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에게 가장 친근한 집배원이 기억친구가 돼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도 따듯한 시선으로 다가가고자 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북구 치매안심센터 이찬녕 센터장과 도봉구치매안심센터 정승은 센터장, 도봉구보건소 김은미 팀장이 참석했다. 서울도봉우체국에서는 하영균 국장과 박종식 우정노조지부장, 윤단 우편물류과장이 함께했다.


하영균 총괄국장은 “최근 노인 치매관련해서 지역사회에 치매안심센터 역할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집배원들이 현장에서 치매노인 배회 및 장기우편물 확인 시 즉각 신고해 치매노인 발굴과 사고를 예방하는 치매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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