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1동, 구민 안전한 보행 위해 가을 낙엽 청소
등하굣길 중심 공동주택가와 어린이공원 등 집중
2022-11-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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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1동 최영근 동장(오른쪽)과 공공근로자가 보행길 낙엽을 청소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방학1동은 이달부터 학생들의 등하굣길 낙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보행을 위해 학교, 아파트, 어린이공원 주변 도로 등에 쌓인 낙엽 청소에 나섰다.
방학1동 직원들과 공공근로자들은 지난 4일 문화고교와 창동중, 창도초교 사이 일방통행로에서 첫 작업을 시작했다.
방학1동은 낙엽이 쌓이는 11월말까지 보행로에 낙엽이 쌓인 공동주택가와 어린이공원 4곳을 대상으로 낙엽 청소를 계속해서 해나갈 예정이다. 이물질 제거 후 수거된 낙엽들은 도봉구 자원순환센터에서 추가 선별을 거쳐 농가에 퇴비로 무상 공급된다.
방학1동 최영근 동장은 “가을철 낙엽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와 빗물받이 막힘에 따른 도로 침수, 담뱃불로 인한 화재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집중 청소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낙엽이 많이 쌓인 길은 넘어지기 쉬우니 보행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