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어르신이 우양재단 후원으로 마련한 먹거리를 선물 받았다.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성주)은 지난 9월 우양재단(이사장 최종문)의 긴급 먹거리 지원사업인 ‘밥상물가 안정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우양재단은 어려운 이웃들이 안심하고 최소한의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 내 다양한 복지기관 및 단체를 지원하고 있는데,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이 사업실행에 참여하게 된 것.

선정 후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은 100만원의 기부금으로 도봉1·2동, 창5동 내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먹거리 꾸러미를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사업을 담당한 복지관 유선우 대리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았는데, 그 중 가장 영향이 큰 부분이 먹거리였다”면서, “필요한 분야에 적절한 지원을 해준 우양재단에 감사하며, 뜻에 맞게 계획된 사업을 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