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푸드뱅크마켓센터가 우양재단 후원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제철과일과 농작물을 제공했다. 사진은 5월에 지원한 콩나물과 방울토마토.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도봉푸드뱅크마켓센터가 우양재단이 주관하는 ‘2022 과일과 제철작물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매월 100만원씩 총 600만원을 후원받았다.

도봉푸드뱅크마켓센터는 계절에 맞는 과일과 제철작물을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5월에는 토마토와 콩나물을, 6월에는 참외와 감자를, 7월에는 복숭아와 옥수수를, 8월에는 포도와 옥수수를, 9월에는 사과와 고구마를, 10월에는 귤과 당근을 구매해 도봉구 저소득계층 200명에게 제공했다.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김용추 회장은 “코로나19로 후원 및 식품기부가 많이 줄어 다양하고 질 좋은 물품을 제공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우양재단 지원을 통해 신선한 과일과 작물을 제공할 수 있어 소외계층 및 저소득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전통시장 지역상권과 상생 협력에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및 신선식품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