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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의 날 기념축제 개최 5감 활동 통한 어르신들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 선물 2022-10-2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노인복지 유공자들이 수상 후 이은주 관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지난 13일 26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22회 도봉어르신 문화축제 오감(五感) 오.락.실’을 개최했다. 


매년 10월 복지관 개관을 기념해 진행되는 도봉어르신문화축제는 복지관 회원 어르신을 비롯해 지역사회기관,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뎌진 일상 속 다양한 자극을 통해 감각을 일깨우고 심신을 회복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600여 명의 어르신이 함께 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기념식 행사를 위해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도봉구의회 강신만 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오감(五感)을 주제로 미각(바른먹거리 체험), 촉각(원예활동), 시각(치매예방 해피테이블), 후각(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청각(컵타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어르신들의 즐거운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부스-힐링세컷, 오감을 활용한 단체게임-오감올림픽 등이 준비됐다.


특히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교통안전캠페인(도봉경찰서), 치매예방캠페인(도봉구치매안심센터), 우울증 간이 검사(도봉구 보건소), 바른 먹거리체험(도봉바른밥상식생활배움터) 등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에 많은 지역 기관들이 함께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줬다. 


축제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복지관이 오랜만에 시끌벅적해서 옛날로 돌아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도, 복지관 선생님들도 너무너무 반가웠다”, “복지관 생일이라 오랜만에 왔는데 여러 가지 게임도 하고 선물도 받고 너무 즐거웠다”, “힐링세컷이라고 오늘 처음 찍어봤는데 사진도 예쁘게 나와서 너무 즐거웠다” 등 복지관 축제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은주 관장은 “문화축제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무뎌진 일상 속 다양한 자극을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예전의 활기차고 즐거움이 가득했던 복지관의 모습을 되찾아가기 위해 복지관 직원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 많은 어르신이 즐겁고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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