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경찰서와 도봉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서울도봉경찰서(총경 김영호)는 최근 어르신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홍보활동을 계획했다.

이에 도봉노인복지관과 합동으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봉노인복지관의 ‘교통안전 배테랑 교실’을 수료한 어르신 30명과 함께 관내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거리행진, 교통안전 구호제창, 홍보용품 배부 등의 선제적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서울도봉경찰서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운전자들도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이라는 슬로건을 항상 유념하고 방어운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