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도봉구지회, EM흙공 하천 살리기 캠페인
EM흙공 하천 투입하면 수질개선 악취제거 효과 커
2022-10-1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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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새마을지도자들이 수질 개선을 위해 하천에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새마을운동도봉구지회(지회장 황이선)는 새마을운동지도자도봉구협의회(회장 권오병), 새마을교통봉사대도봉지대(지대장 박기석)와 함께 지난 9월 30일 오후 2시 중랑천 및 우이천에서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협의회, 부녀회, 교통봉사대 소속 새마을지도자 40명과 창3동 유치원 10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방학사거리 주변하천, 자운고등학교 방면 중랑천변(방학사거리 주변하천, 자운고등학교 방면), 우이천에서 EM흙공을 함께 던지며 수질 환경 개선을 도모했다.
EM흙공은 미생물 중 황산화 물질을 생성하는 유용 미생물군(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등) 발효액을 황토 흙을 섞어 반죽해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에 투입해 수질개선 및 악취 제거 등에 활용하는 미생물 제제를 말한다.
인체에 무해한 80여종의 유용미생물이 포함된 흙공 한 개가 약 6개월 동안 물속에서 천천히 녹으며 3.3㎡의 하천 정화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봉구지회 관계자는 “탄소 중립 실천 등 환경을 살리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활동에 도봉구의 새마을지도자들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