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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 강북·도봉구 유관기관이 함께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선언했다. (사진제공=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병익)은 지난 9월 29일 지역사회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선언식을 진행했다.
선언식은 성북구에 위치한 다솜문화공간에서 강북구가족센터(오민영, 이준석),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금현주, 서은비),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민지원, 마해임), 강북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이지연), 도봉구가족센터(노수정),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허아름, 홍민혜), 도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박대순, 신아라) 등 7개 기관 팀장 및 실무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기관별 사업소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선언문 작성 및 선포식을 진행하며 유관기관 간 협업 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마련됐다. 더 나아가 지역사회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익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에서의 우리의 역할을 함께 확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내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04년 6월 개소했다.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