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동 한마음 축제에서 주민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강북구 삼양동(동장 서형남)이 지난 9월 24일 ‘2022 삼양동 주민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주민, 직능단체 등이 주체가 돼 삼양동 주민의 화합과 친목도모,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삼양동 주민센터 인근에 야외무대를 설치하고 주민노래자랑, 초청가수 및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또 추진위원회와 삼양시장 상인회 등 여러 직능단체에서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해 동네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이현웅 축제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치르지 못했던 축제를 올해는 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삼양동 주민 한마음축제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현웅)에서는 같은 날 오후 12시부터 ‘2022 삼양동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동비전 선포식, 주민과 함께하는 공론장 운영, 2023년 자치계획에 대한 주민투표 등을 진행해 삼양동 주민자치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