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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치매예방 노력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은주 관장(가운데)과 직원들이 수상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지난 9월 21일 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중앙치매센터에서 주관한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예방을 위해 수고한 공이 인정받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10월 개관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전문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치매예방사업에 적극 관심을 갖고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선별검사, 치매정밀검사,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경도인지저하 및 인지장애 어르신을 위한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유지의 효과성을 입증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유지?강화에 노력해 왔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유지, 강화 전문 프로그램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전문적인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으며, 일회성 접근이 아닌 단계별로 체계적인 접근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예방사업을 4단계로 구분해 예방적 접근 강화에서 인지기능 유지 및 기능 강화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유관기관 연계 협력을 토대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에는 찾아가는 인지 학습지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 및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초고령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치매에 대해 복지관 내부 직원들 간의 협력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내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치매예방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