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보건소, 도봉구 최초 맨홀추락방지 시설 설치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열리더라도 사람 빠짐 방지
2022-09-1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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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보건소 앞 인도에 맨홀추락방지시설이 설치 된 전 후의 달라진 모습.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은 도봉구보건소에 도봉구 최초로 맨홀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맨홀 추락 방지 시설은 맨홀 뚜껑 바로 아래 받침틀에 튼튼한 철 구조물을 결합해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맨홀 뚜껑이 열리더라도 사람이 맨홀에 빠지지 않도록 방지해 주는 시설이다.
공단은 도봉구민의 안전을 위해 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도봉보건소에 우선적으로 설치했으며, 맨홀 추락 방지 시설은 성인이 추락해도 안전한 강도 높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됐다.
한정광 상임이사는 “집중호우로 인해 맨홀 뚜껑이 열러 사람이 빠져 안타까운 사고들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웠다”며, “도봉구도 구민안전을 위해 도봉보건소를 시작으로 추락방지시설을 점차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도봉공단이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