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무료점검을 마친 후 차량 점검과 관련해 도봉구지회 조합원이 차주에게 설명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8월 28일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주차장(마들로 747)에서 구민의 안전한 추석 귀성길을 위해 「추석맞이 자동차 무료점검」을 실시했다.

도봉구는 매년 추석 연휴 전으로 「추석맞이 자동차 무료점검」을 실시해왔으나, 2020년 이후로는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하다 올 들어 재개했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특별시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도봉구지회(회장 김시경) 조합원 60여 명이 참석해 250여 대의 차량을 점검했다.

점검은 ▲워셔액 부동액 무료보충 ▲핸들유격 타이어마모 상태, 공기압 체크 등 자동차의 전반적인 안전 점검으로 이뤄졌다. 등화장치, 윈도브러시 등 현장에서 교체할 수 있는 부품이 이상이 있을 경우 무상으로 교체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점검 현장을 방문해 “무더운 날씨에도 구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준 주최 측에 감사드린다”며, “무료 점검을 통해 구민들에게 안전한 추석 귀성길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