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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선병원, 지체장애인협에 삼복 삼계탕 나눔 초·중·말복에 420인분 삼계탕 직접 끓여 대접 2022-08-2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삼계탕 나눔 봉사를 마친 바로선병원과 도봉구지체장애인협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로선병원(원장 진건형)이 코로나19로 활동이 더욱 제약이 많은 도봉구지체장애인협회(회장 차원우) 회원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삼복(三伏) 보양식으로 삼계탕 420인분을 대접했다. 


삼계탕 나눔은 초복·중복·말복에 맞춰 7월 14일과 26일, 8월 17일 오전 11시 세 번에 걸쳐 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 회원전용 식당에서 진행됐다. 


17일 말복 나눔 봉사에는 바로선병원 대외협력팀 오정희 과장과 송승현 대리, 지체장애인협회 차원우 회장과 강현갑 수석부회장, 협회 자원봉사단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직접 배식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정희 과장은 “잘 먹었다는 말과 함께 손 흔들며 인사해주는 어르신들의 마스크 속 큰 웃음을 느꼈다”면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바로선병원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차원우 회장은 “회원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바로선병원의 후원 덕분에 오랜만에 회원들 안부를 여쭙고 건강을 염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즐겁게 삼계탕을 드신 한 어르신은 “코로나와 무더위 때문에 방안에서만 생활하고 끼니도 대충 해결하다보니 몸도 많이 축났는데 이렇게 보양식을 만들어주니 맛도 좋고 힘이 난다”면서, “아직 우리 사회는 살만한 세상”이라면서 밝게 웃었다. 


한편, 바로선병원은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수술과 무료검진, 의료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의 정신과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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