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경찰서, 지하철 대테러 및 재난대비 업무협약
쌍문역·창동역·도봉산역 3개역과 재난발생 상호대비
2022-07-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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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봉경찰서(서장 김영호)는 지난 1일과 21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지하철역(쌍문역, 창동역, 도봉산역)과 대테러 및 대형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상호간업무협약(이하 MOU)를 체결했다.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역에 화재 등 대형 재난 상황이나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따라 테러 위험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하기 위해 도봉경찰서는 지하철역과 테러 상황 대비 매뉴얼 및 대형 재난상황 대비 매뉴얼 등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MOU 세부 사항으로는 △시설 내·외부 범죄예방 및 테러·재난 등 안전관리 강화 △각종 상황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한 연락체계 구축 △국내·외 테러·재난 관련 정보 공유 △테러 예방활동 홍보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등을 담고 있다.
도봉경찰서 김영호 서장은 “평소 다수의 도봉구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역을 대상으로 테러취약시설 합동훈련 및 각종 재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한층 발전된 도봉구 지역 안전을 이룰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더욱 안전한 도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