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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이렇게 재미있었나요?” 노원수학문화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2022-07-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함께 수학에 재미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원수학문화관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수학 전시·체험 프로그램인 ‘수학 피크닉’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시설 내 전시물들을 소속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관람하며 다양한 수학적 원리를 이해해보는 이론 수업과 창의력을 키워줄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3·4학년과 5·6학년, 두 개 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는데 3·4학년 반에서는 ▲고대의 숫자 ▲조선의 수학자 ▲맨홀 뚜껑에 숨은 비밀-정폭도형 키트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6학년은 ▲순환하는 정다면체 ▲매듭이론-세잎매듭 액자 만들기 ▲뫼비우스의 띠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에 따른 재료비 일부(3·4학년 9,000원, 5·6학년 6,000원)는 이용자 부담이다.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총 4일동안 연속으로 수업하며, 3·4학년 반은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까지, 5·6학년 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0일(수) 오후 4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http://yeyak.seoul.go.kr)에서 각 반 12명씩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또 수학공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수학 클리닉’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수학교사모임과 연계해 초등·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수학 학습 방법을 제시한다. 학생 상담 후 학부모 상담 순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생 상담교사로는 ▲정연숙(서울가재울초) ▲이재영(서울중동초) ▲최미라(서울화계초) ▲김남준(서울용원초), 중학생 상담교사로 ▲강소영(진관중) ▲정종식(중앙대서울캠퍼스사범대학부속중) ▲박상의(장충중) ▲김호경(서울대사범대학부설고)이 포진해 상담을 준비하고 있다.


상담은 노원수학문화관에서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개별 상담시간은 40분씩이다. 오는 26일(화)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상담비는 무료다. 노원구민 혹은 관내 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한편, 노원수학문화관은 2019년 10월 개관한 전국기초지자체 최초의 수학체험학습관으로, 문제풀이 방식의 수학 학습에서 벗어나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 진행된 수학클리닉에는 총 43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상담을 받아 수학 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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