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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원, 응급실 진료환경 개선방안 토론회 참석 조인수 병원장, “보안인력 전문성 높일 필요 있어” 2022-07-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안전한 응급실 진료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조인수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장(대한병원협회 경영부위원장)은 1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안전한 응급실 진료환경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와 김민석(더불어민주당), 김원이(더불어민주당), 백종헌(국민의힘), 신현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실질적 지원 방안 및 응급실 폭행 방지 대책 해외 사례, 법적·제도적 개선방안이 발표됐다.


이날 응급실 의료진과 응급환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연이은 폭력행위 발생에 대한 심각성과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한 담론이 펼쳐졌다.


조인수 한일병원장(대한병원협회 경영부위원장)은 “몇 가지 현실적인 문제만 해결해도 응급실 폭력은 상당히 줄어들 수 있다”면서, “예를 들어 주취 폭력을 들 수 있는데, 응급실 난동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진료 결과 및 대기시간에 의한 불만은 시스템상으로 어쩔 수 없더라도 주취 폭력만큼은 근절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면 응급실 폭력의 50%를 줄일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보안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대응 권한 강화,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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