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 장애자녀 부모교육 프로그램 지원
‘동화 속 세상’ 통해 발달장애 아동 양육방법 등 교육
2022-07-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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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 속 세상’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의 부모들이 양육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은 바보의 나눔 재단과 푸르메 재단 공모사업으로 ‘동화 속 세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동화 속 세상’은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다양한 양육기술을 익히기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집단 상담’, ‘치료놀이코칭’, ‘독서놀이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보호자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이 상반기 종료됐으며, 6월 28일부터 ‘치료놀이코칭’과 ‘독서놀이교육’이 시작됐다. ‘집단 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스리는 법을 익혔다면, 앞으로 진행될 ‘치료놀이코칭’과 ‘독서놀이교육’에서는 보호자들이 발달자녀를 양육하기 위한 다양한 양육 방법을 익혀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들은 “집단상담이라는 것이 생소했는데 모여서 터놓고 이야기하니 마음이 위로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집단상담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며, “치료놀이코칭과 독서놀이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더욱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설렌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명진 관장은 “부모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이 발달장애아동을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