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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로 방송 중인 느린학습자 미취학아동 사회적응력 향상 실천공유회 영상.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은 지난 6월 23일 느린학습자 미취학아동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2차년도 실천공유회를 개최했다.
실천공유회는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지역에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이번 실천공유회는 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을 통해 2020년부터 느린학습자 미취학아동지원사업의 2년간의 경험과 2015년부터 느린학습자지원사업을 추진한 생애주기별 통합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실천공유회에서는 느린학습자 생애주기별 사업 소개와 약 8년간의 느린학습자사업 추진에 따른 경험에 따른 운영 매뉴얼을 안내했고, 2020년부터 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으로 추진된 미취학아동지원사업의 경과보고, 성과보고, 프로그램 보급계획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실천공유회는 느린학습자 지원에 관심 있는 사회복지기관 및 지역주민들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느린학습자들을 위한 여러 기관들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실천경험에 따른 노하우도 안내해 느린학습자 통합지원사업의 선행 운영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느린학습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실천 경험을 통해 더 나은 프로그램의 질 향상과 보급을 위해 실천공유회를 준비했다”며, “아동·청소년 전체인원의 12~13% 해당되는 느린학습자를 위한 이번 실천공유회를 통해 느린학습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실천현장에서 느린학습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8년째 느린학습자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해 미취학에서 청년까지 생애주기별 개입으로 느린학습자의 사회적응력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복지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