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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는 사랑을 싣고’ 도봉노인복지관, 어르신 전자레인지 선물 2022-06-08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어르신들에게 전자레인지를 지원하기 전 이은주 관장과 복지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에 대한 불안감으로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가정간편식을 조리하기 위해서는 전자레인지가 필요하지만 취약계층 어르신들 중 일부는 전자레인지 구입이 어려워 버너 등을 활용해 간편식을 조리하다 화재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양재단과 협력해 도봉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 10가구에 전자레인지 10대를 지원했다.


우양재단 저소득 어르신 주방조리기구 교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전자레인지는 사랑을 싣고’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전자레인지 배송부터 설치, 사용법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 만족도가 높았다.


전자레인지를 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많이 들어서 가스불로 조리를 할 때마다 불이 날까 무섭기도 하고 많이 불편했다”면서, “이렇게 전자레인지를 지원해주니 앞으로는 안심하고 식사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전자레인지 지원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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