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원경찰서, 상계공동구 재난·테러 합동훈련 실시
4개 유관기관 상황전파, 침입자제압 등 조치사항 점검
2022-06-03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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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경찰서가 테러대비 합동 훈련을 위해 경찰통제선을 설치하고 있다.
서울노원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5월 25일 상계공동구(소장 고진규)에서 방화 테러 및 화재에 대한 초기 대응조치 훈련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합동 훈련에는 노원경찰서, 서울시설공사, 노원소방서, 육군 56사단 소속 군부대 등 4개 유관기관이 참가했으며, 공동구 내 침입자에 의한 방화 및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초기진화·침입자제압 등 기관별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공동구는 각종 생활기반시설 등을 지하에 공동 수용하는 시설물로, 테러나 화재 발생 시에는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평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김동욱 노원경찰서장은 “평소 시설 측과 핫라인 유지, 관할 지구대 연계 순찰 등 시설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해 더욱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