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신문장학회(이하 장학회, 회장 장용석)가 5월 16일 장학생 9명에게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장학회는 매달 셋째 주 월요일에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15만원, 고등학생 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장학회는 최근 정부가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을 완화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다는 판단아래 이번에도 비대면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용석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사태의 긴 터널이 끝나는 것처럼 보인다. 5월부터 전면등교가 시작됐고, 야외에서는 마크스도 벗을 수 있게 돼 일상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그간 고생한 학생들과 후원자, 장학회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인사 드린다. 대면전달식때까지 학업과 생업에 정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승헌 선린중학교 3학년 ▲신승민 경기상업고등학교 2학년 ▲이평안 미양중학교 2학년 ▲김유민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 2학년 ▲김유진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 2학년 ▲양채윤 한성여자고등학교 3학년 ▲조홍철 창동고등학교 1학년 ▲나은빈 삼각산 초등학교 3학년 ▲나유빈 삼각산 초등학교 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