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가게 협약을 맺은 후 장정숙 동장(왼쪽 두 번째)과 KT쌍문2호점 기정환 대표(왼쪽 세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2동은 지난 4월 22일 KT쌍문2호점(해등로 198)과 매달 30만원 상당의 성품 후원과 수익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나눔가게 협약을 맺었다.

쌍문2동의 휴대폰 판매점인 KT쌍문2호점은 이번 나눔가게 협약으로 음료 판매 등 수익 일부를 쌍문2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고, 월 3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휴대폰 액세서리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KT 쌍문2호점 기정환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제야 실천으로 옮기게 됐다”면서,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행복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쌍문2동 장정숙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가게로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