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참전 재가대상 어르신에게 꽃꽂이 키트를 전하고 있다.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윤명석)은 지난 4월 25일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사장 조성준)과 함께 봄맞이 마음힐링을 위한 ‘행복 더해봄(春)-꽃잔치’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령·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관내 6.25참전 재가대상자 등 총 112명에게 화사한 봄꽃과 화병으로 구성된 꽃꽂이 키트를 지원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정서 회복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제공된 프리지아, 소국 등으로 풍성한 꽃꽂이를 완성한 한 어르신은 “화사한 봄꽃을 집에서 보니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며 서울북부보훈지청과 kt그룹희망나눔재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 관계자는 “2016년부터 보훈처와 인연을 맺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나들이 행사, 호국보훈의 달 위안 행사 등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힘써 왔다”면서, “앞으로도 서울북부보훈지청과 긴밀히 협조해 국가유공자 예우와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